출근을 해서 일하고,
돌아와서 오랜 시간 청소를 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넷플릭스 구독을 결정했다.
이제 편안한 자세로
보고 싶을 때 맘껏 넷플릭스를 본다.
이번에 보게 된 것은 매니페스트
그냥 재밌게 보고 있다가
기록을 남기고 싶게 만드는 대사가 있어 적어본다.
2018년에 시작해서
올해 시리즈 4까지 이어지고 있다.
[줄거리]
2013년, 뉴욕으로 향하는 몬테고 항공기가 비행기 운항 중 심한 난기류를 겪는다. 비행기가 착륙하니 불가사의하게도 이미 5년이 지난 2018년이었고, 시간의 흐름이 탑승객들만 비껴간 것 같다. 도착한 승객들은 기이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한다. (나무위키)
manifest는 사전에서 나타내다, 드러내 보이다는 뜻으로 나오는데, 승객의 명단을 뜻하기도 한다.
주인공 벤 스톤역의 조시 댈러스를 보면서 많은 부분 감정 이입되기도 하고, 또 여러 상황들이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어떤 부분은 상당히 반감을 갖게 되는 장면이나 내용도 있었지만, 또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보니 계속 몰입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적당히 재밌다. 킬링타임으로는 제격이다.
그중에서 특히
시리즈 1 , 12화에서 나온
맘에 드는 대사를 적어본다.
But bottoming out, it's a good thing
하지만 바닥을 치는 건 좋은 일이에요.
The only place you can go now is up.
올라갈 일만 남았잖아요.
이거 사실 최근 10년간
나 스스로에게 정말 많이 했던 말이다.
작가가 베낀 거 아냐? ㅋㅋ
그래.
바닥만 치면 되는 거고
나는 이제 확인했다.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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