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밀리의서재5 2024년 12월에 읽은 책 12월 들어서 통신사 멤버십을 이용해서 밀리의 서재를 다시 이용하게 되었다. 그러고 나서 선택해서 읽은 책들에 대해 짧게 기록을 남겨본다. 1. 죽음을 선택한 남자 (데이비드 발디치)예전에 회사 선배를 통해서 데이비드 발디치의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접하고서 아주 재밌게 흥미롭게 읽었던 생각이 났다. 마침 이번에 작가의 새로운 책이 눈에 띄길래 선택해서 읽어봤는데, 예전에 발디치 책들에서 느꼈던 만큼의 몰입감이나 스피디한 진행보다는 조금 덜했던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완독 할 확률이 높은 작가임에는 틀림없다. 그럭저럭 킬링 타임용. 2.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문미순) 간만에 몰입해서 하루, 이틀에 걸쳐서 다 읽은 책. 어머니 간병하면서 한양대 병원을 들락날락 했던 게 거의 3년.. 2024. 12. 28.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2023.10) 알쓸별잡에 출연했던 심채경 박사님의 에세이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읽었습니다. 기간 : 09/22~10/03 (밀리의 서재) 작가 : 심채경 박사님 계기 : 알쓸별잡 프로그램 두세 개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알게 된 박사님으로, 밀리의 서재에서 박사님의 에세이가 눈에 띄어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읽게 됨 읽던 중에 색칠한 부분 즐겁게 몰두하는 사람들... 저도 그런 사람들이 그냥 좋더라는... 박사님이 진로를 정하던 그 순간에 대한 내용을 읽으면서 잊고 있었던 제 예전의 모습도 떠올려 봅니다. 당장 해결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겠지만 백번 천번 공감하는 내용. 몰두/몰입의 즐거움에 이어서 직업/일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어떤가... 그동안 어떤.. 2023. 10. 3. 조조전 (1~15) 조조전(1~15) 2021년 9월 9일 작성 (https://blog.naver.com/2002ych/222500507252 조조전 (1~15) 백신맞으면서 휴가 기간에 짬짬이 조조전을 마저 다 읽었다. 15권을 상/중/하로 나눈다고 하면 상/중/하를 ... blog.naver.com 백신 맞으면서 휴가 기간에 짬짬이 조조전을 마저 다 읽었다. 15권을 상/중/하로 나눈다고 하면 상/중/하를 읽을 때 그 느낌들이 조금씩 달랐는데 초반에는 아 기존의 내생각과는 다르구나. 또 정사는 어떤거지? 이런 저런 생각에 유투브와 TV로 삼국지 관련 방송을 찾아 보기도 했었다. 조조의 실리주의와 그 성과들... 또한 공과 사에 대한 부분을 접어두고서라도 실제 난세의 간웅, 현세의 신하라는 표현처럼 조조는 정말 영웅임에.. 2023. 3. 25. 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조조전 (1~11) 2021년 9월 6일 작성 (https://blog.naver.com/2002ych/222497294029) 3권인 줄 알고 잡았다가 한 권 읽고 나서 15권인걸 알게된 삼국지 조조전 이제 11권까지 읽었고 12권으로 넘어가는중 이 시대가 대략 150~250년이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인데 그때의 사람들에게서 지금 사는 사람들에게 주는 어떠한 "꺼리'들이 꽤 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유비관점에서만 띄엄띄엄 알던 삼국지를 조조 관점에서 보게 돼서 아 이렇구나 이랬구나 신기해하다가 그 다음에는 야... 이거 조조 인물이네... 실리주의에 결과주의에... 리더네 리더... 이랬다가 또 조금 넘어가다 보니까 야... 역시 독재의 폐해가 심각하구나. 역시 시스템이 있어야돼. 그래 .. 2023. 3. 25. 인생 내 곡, 코인노래방(23.01) 인생 내 곡, 코인노래방(23.01) 2023년 1월. 밀리의 서재에서 알고리즘으로 내게 추천해 준 책인데, 읽는 동안 불편한 편의점과 결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챗 GPT를 통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아래는 밀리의 서재에서 하이라이트 한 부분들 전체적인 이야기는 시트콤이나 일일 연속극 같은 소소하고 잔잔한 우리네 일상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와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 조금은 작위적이고 그런게 어딨어 할 만한 내용도 있지만, 연말연시에는 이런 따뜻한 글들이 읽는 이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는게 아닐까 싶다고 본다면 충분히 공감하고 동감할 수 있다고 본다. 감사합니다. 2023년 잘 달려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2002ych/222978375560 인생 내 곡, 코.. 2023.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