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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방송

매니페스트 (Manifest)

by 오뚝이 명견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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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해서 일하고,

돌아와서 오랜 시간 청소를 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넷플릭스 구독을 결정했다.

 

이제 편안한 자세로

보고 싶을 때 맘껏 넷플릭스를 본다. 

 


 

이번에 보게 된 것은 매니페스트

 

그냥 재밌게 보고 있다가

기록을 남기고 싶게 만드는 대사가 있어 적어본다. 

 

2018년에 시작해서

올해 시리즈 4까지 이어지고 있다.

 


[줄거리]

2013년, 뉴욕으로 향하는 몬테고 항공기가 비행기 운항 중 심한 난기류를 겪는다. 비행기가 착륙하니 불가사의하게도 이미 5년이 지난 2018년이었고, 시간의 흐름이 탑승객들만 비껴간 것 같다. 도착한 승객들은 기이한 새로운 현실과 마주한다. (나무위키)

 

 

매니페스트 - 나무위키 (namu.wiki)

 

매니페스트 - 나무위키

2013년 자메이카, 뉴욕으로 향하는 몬테고 항공 828편의 191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비행기 운항 중 심한 난기류를 겪는다. 비행기가 착륙하니 세계는 불가사의하게도 이미 5년이 지난 2018년이었고

namu.wiki

 

 

manifest는 사전에서 나타내다, 드러내 보이다는 뜻으로 나오는데, 승객의 명단을 뜻하기도 한다. 

 

 


 

주인공 벤 스톤역의 조시 댈러스를 보면서 많은 부분 감정 이입되기도 하고, 또 여러 상황들이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왔다. 

 

어떤 부분은 상당히 반감을 갖게 되는 장면이나 내용도 있었지만, 또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보니 계속 몰입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적당히 재밌다. 킬링타임으로는 제격이다. 

 

 

그중에서 특히

시리즈 1 , 12화에서 나온

맘에 드는 대사를 적어본다. 

 

But bottoming out, it's a good thing

하지만 바닥을 치는 건 좋은 일이에요.

 

The only place you can go now is up.

올라갈 일만 남았잖아요. 

 

 

이거 사실 최근 10년간

나 스스로에게 정말 많이 했던 말이다.

 

작가가 베낀 거 아냐? ㅋㅋ

 

 

그래.

바닥만 치면 되는 거고

나는 이제 확인했다. 

 

올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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