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향기 (23.01)
휴가내고 딸아이와 함께 대학로에서
아이가 겨울방학이기도 하고 나 또한 간만에 짬이 나서 휴가를 내서 아이와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여러 계획 중의 하나로 대학로 연극을 보기로 하고 적당한 시간에 아이도 볼 수 있는 연극으로 비누향기를 선택했다.
네이버에서 비누향기를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줄거리 : 슈퍼루키 작가 성훈! 불의의 사고로 기억을 일고 나서 쓰는 대본마다 퇴짜를 맞아 힘들어한다. 사고가 아버지 탓이라고 생각해 그 이후 아버지와의 관계도 서먹해졌다....
월요일 오후 3시 40분.
대학로 혜화역에서 가까운 서연아트홀 입장을 앞두고 찰칵. 왼쪽으로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 딸아이 위주로 찍다 보니 사진 구도가... ;;
딸아이와 예전에 대학로에서 연극본게... 몇년전이었더라... 오랜만에 찾은 대학로 연극 고고고~~~
오늘의 캐스트
우리는 월요일 4시 타임으로 잘생긴 남주 이진호 님과, 딸아이가 완전 좋아하는 오마이걸의 승희 닮았다는 이슬기님, 그리고 허원도님과 문도현님이 나오는 출연진이었다.
입구에서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
비가 울리면 누군가의 향기가 기억난다.
그래서 비.누.향.기
(청소년 인증... 다음부터는 잊지 말자)
3분전~
그때처럼 이번에도 찰칵~
연극이 끝나고 나면 사진찍기 좋게
배우님들이 이렇게 포즈를 취해주신다.
오후 6시.
간만에 아이와 서울여행을 하면서 선택한 대학로 연극. 비.누.향.기. 오랜만에 괜찮은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좋았다.
배우님들과 스탭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딸에게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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