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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운동 치료

걷기 챌린지 (2024 04)

by 오뚝이 명견 202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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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3~5명씩 자율적으로 팀을 짜서 

팀원 평균으로 1주일간 걷기 챌린지 대회를 열었다. 

 

총 79팀이 참가했고

나도 그중 한 팀에 속해있다. 

 

짧은 인생이고 비슷비슷한 일상인데 

뭔가 계기가 필요하던 차에

몸무게도 빼고 뱃살도 뺄 겸 해서 

첫날 최대치가 얼마일지 도전해 봤다. 

 

 

사실 사무실에만 있으면

하루 평균이 만 보 내외일텐데

마침 이번주에 현장 라인에

거의 상주해야 할 업무도 있으니

계속 컴퓨터만 보고 있지 않아도 된다.

 

인생 뭐 있나. 

그냥 해보는 거지.

 

어제 맥스 치를 도전해 봤고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목욕탕 가서 수중대포 셀프 물안마 하고

냉/온탕 왔다 갔다 했더니

뭉친 근육도 좀 풀리는 거 같아서

오늘도 또 5만을 찍어봤다.

 

1주일 내내 계속 유지하긴 어려울 거 같고

또 토요일에 산에 가는데 

오히려 그날은 평균을 까먹을 거 테고...

 

모르겠고

안 다치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보자공.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그 짤이 제일 좋더라.

 

'몰라. 그냥 해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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