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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한지도 몰랐고, 영화 정보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역시 딸아이가 보자고 해서 본 영화, 행복의 나라.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서 또 10.26인가? 싶었는데 조금은 결이 다른 영화였다.
감독이 생소하다.
아. 주로 각본을 맡으셨던 분이구나.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 이선균 배우도, 조정석 배우도 모두 그동안의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면모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감독의 역량에 박수를 ^^
영화 보면서 또 조정석 이네? 싶었는데... 영화 보면서 진짜 타고난 배우고 연예인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대략 10~20년 전에 송강호 배우를 만났을 때의 느낌이랄까... 이제 송강호 다음은 조정석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딸 친구들이 다 보고 재밌다고, 또 그러면서도 열받고 그런다고 해서 이야... 중학생들이 이런 영화도 보는구나 신기해했었는데... 직접 보니까 극장에서 보기 좋게 적당하게 몰입감 있게 만든 영화라고 느껴졌다.
덕분에 나도 몰랐던 것도 알게 됐고, 또 딸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오늘도 역시나 감사한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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