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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다 보지도 못한 영상인데,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서울대학교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나민애 교수님의 세.바.시. 영상.
https://youtu.be/-PmZ2KcfGCI?si=Egha_tg6HYicBnN3
보자마자
그냥 좋아서.
그래서 기록에 남기고 싶다.
p.s.
나중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이런 분이면 좋겠다. ㅎㅎ
가끔 누군가가 묻는다.
제일 외로울 때가 언제야?
슬프고 힘들때야?
아니. 전혀.
그냥 뭘 잘했을 때.
회사에서 일 잘했을 때.
내 스스로도 뭔가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
그냥...
아주 사소한 거에
맞장구 쳐 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럴 때 그때
아주 가끔 그래 ㅎㅎㅎ
그렇다고 당장 없던 사람이 뿅 하고 나타날 것도 아니고...
그래서 책을 보고 영화를 보는 거지 머. ㅋ
위안받고... 위로받고...
공감받기 위해서... ^^
그리고 또 자연얼 보면서 또 감탄하고 공감하기 위해서 산에 가는 거 아닐까...
아 산에 가고 싶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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