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4 결승 1차전

개인적으로는 림팍이 탈락한 게 조금 아쉽지만 12명 모두 결승 진출할만한 능력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차전은 2개 라운드로
1라운드는
프로듀서 600점
국민판정단 400점
총합 1000점 만점
1차전에서 두 개 무대에 대한 점수는
1/2라운드 토탈 2000점 만점
다음 주 2차전은
대국민 문자투표

1라운드 첫 번째 팀은 크래즐

팬텀싱어의 최초의 조합
국악 김수인
바리톤 이승민
뮤지컬 임규형
아이돌 팝 보컬 조진호
카운터 테너 이동규
카운터 테너 (콘트랄토) 오스틴킴
테너 김성현 (펭귄테너)
테너 서영택
테너는 음의 굵기에 따라서 레체로 테너, 리릭 테너, 드라마틱 테너로 나뉩니다. 레체로는 그중에 소리가 가장 가볍고 질감이 부드러우며 음색이 밝은 것이 특징. 리릭 테너는 가장 가볍고 날렵한 음색의 테너를 가리킵니다. 레체로에 비해 강하지만 무겁지 않은 음의 '서정적이다'는 말로 설명 가능합니다.
뮤지컬 바리톤 김지훈
테너 진원
테너 정승원
바리톤 노현우
1차전은 2라운드로 진행
각 팀당 두 곡 씩 준비
1차전 1라운
엄청 좋았는데
첫 무대라서 점수가 짠 듯
2번째 무대는 테너 4인방의 무대
웅장하고 벅찼던 무대
꽤 고득점을 획득
피날레로 했어도 좋을 무대
또 듣고 싶은 무대임이 분명합니다. ^^
1라운드 세 번째는 리베란테
듀엣 무대에서 cose로
대 히트를 친 진원과 김지훈이 중심
이번엔 화성을 촘촘하게 짜는 구성의 전략
이 팀의 그 전의 무대들이 워낙 좋았어서
기대치가 높았던 것 때문인지
이 무대 이 점수도 낮다는 느낌
1차전 2라운드
크래즐의 두 번째 무대
이거지.
그래 이 팀은 이거지.
가수도 즐기고 관객도 즐기고
제대로 신나는 무대.
이 분 이렇게 좋아하면서
웃는 거 처음 본 듯
진심 대박 무대 나옴
최저가 98점.
하지만 인정.
그만큼 신나고 좋았음.
감동... 나도 찡... ^^
갑자기 생뚱맞게
2005년 삼성 하계수련대회
동기들이 보고 싶어지는...ㅜㅜ
갱년기네요.인정 ^^
이제 1라운드를 찢어놨던
포르테나의 두 번째 무대
저는 이 분 이동규 님에게
은근히 연민과 동정과... 뭐랄까...
가장 나이 많은 형이라서 그런 거일 수도 있고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나 성격일 수도 있고....
그런데도...
그냥 자꾸 눈길이 가네요.
이동규 님
나와주셔서 도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무대 뒤에
오스틴킴의 행복했다는 멘트
공감하고... 부럽고... 고맙습니다. ^^
2라운드 포르테나의 선택곡
마이너 한 애절한 감성 하모니
여기는 두 분 카운터 테너가
베이스와 바리톤까지 할 수 있다는 게
다른 팀과 차별화된 무기.
살아있으니까
계속 도전하고 그러니까
이런 좋은 날도 오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등수에 상관없이
이동규 님과 이 팀을 응원합니다.
마지막 무대는 리베란테
사실 팬텀싱어4를 하면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진화하는 캐릭터이면서
이상하게 동질감을 느끼는 분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김지훈을 꼽을 수 있는데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왠지 감정이입되는 캐릭터
이상하게 가장 '나'같은 캐릭터
김지훈 님과 리베란테 응원합니다.
와....
듣고 또 듣고 싶어지는 무대..
원곡을 찾아 듣고 싶게 만드는 무대.
몇 년간 안 갔던 코인노래방 가서
따라 부르고 싶어지는 무대.
고맙습니다.
1차전 결과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리베란테가 3위
1위는 포르테나
1라운드 최종 점수 결과
2라운드는
국민 판정단 점수에서 뒤집어진 1위 결과
1차전 1위는
포르테나
세 팀 어디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한
대단한 세 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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