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내고 친구와 함께 오서산을 다녀왔습니다.
1. 위치/주차
2년 전에는 정암사에서 1600 계단을 걷는 코스로 다녀왔고, 이번에는 인증이 주목적이어서 휴양림에서 최단코스로 짧게 다녀왔습니다.
휴양림에서는 주차비로 3,000원을 받고 있고, 원래는 인당 1,000원 입장료도 받는 거로 알고 갔는데, 오늘은 동계시즌(?)인가 해서 안 받으셨습니다.
2. 기록 (트랭글)
3. 사진 일기
해발 340m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서 바로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어젯밤에 짐 챙기다가 알게 됐는데, 방장산 호랑이 식당에 아이젠과 스패츠를 놔두고 왔다는거 ㅡㅡ
등산한 지 5~10분, 월정사에 도착했다.
너무 애쓰지 말라시네. ^^
정상까지 1.0km
정말 최단코스 맞구나.
정상까지 0.7km
바로 옆 옛 표지판에는 정상까지 300m
700미터가 맞는 것 같다.
대략 40분 정도 올라왔나.
조망 터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단 코스라서 은근히 가파르다.
흐렸던 하늘이 조금씩 개는 것 같다.
저 위 하늘...
와~ 파~~랗다. 좋아.
1시간이 채 되지 않아서 정상에 도착했다.
오랜만이다 오서산!
2년 전에 왔을 때에는 바람 엄청 심하게 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바람도 없고
하늘도 맑고 좋구나~~
다시 또 내려가보자~
저 밑에까지 내려갔다가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하지 않고 왔다는 걸 깨달았다. 아차차... 크...
잠깐 망설이다가 혼자만 다시 Back!@
그나마 정상까지 다시 안 가고 송전탑 근처 가니까 정상인증이 돼서 다행이었다.
내려가는 길 미끄러웠지만 조심조심 살살~~
거의 다 내려오니 오른쪽으로 들리는 계곡 물소리에 기분이 좋아진다.
이제 다 내려왔으니
2년 전에 가봤던 천북 굴단지로 고고~~
p.s.
2년 만에 다시 찾은 오서산.
이제 당분간은 평일 산행은 힘들 거 같고
대신 오늘 오서산에서 좋은 기운 받고
맛있는 굴도 잘 ~~ 먹었으니
상반기 잘~~ 달려보자고 ^^
다 잘 될 거고 할 수 있다. 고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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