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빵공장 천안 (2023.08)

이웃님 블로그로 알게된 애월빵공장 천안 카페. 왠지 우리 공주님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같이 다녀와봤습니다. 

 

홈 | 애월빵공장천안 (modoo.at)

[애월빵공장천안 - 홈]

 

 

다녀온 날 : 2023. 08. 23 (비 엄청 오던 오후)

 

위치는 성성 호수공원 (옛 업성 저수지) 둘레길에 있습니다. 요즘 여기 저수지 이름도 호수공원이라고 바꾸고 주변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오고, 맛집들도 꽤 많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직접 가보니 야자수 View 때문인지 저도 딸아이도 진짜 제주도 온 것 같다고 맞장구 쳤습니다. 저는 뒤돌아서 가격도 비싸서 더 그런거 같다고 했구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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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도 주차가 가능하고, 지하에도 가능합니다. 

 

지하에 주차하고 나면 이렇게 요금 안내판을 볼 수 있는데, 카페에서 먹을거 구매를 하면 3시간 무료라고 들었습니다. 

 

 

 

지하에 바로 주차하면 B2, 한 층 올라오면 B1 가게로 길이 이어집니다. 

저는 하루빵이 아이들에게 인기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딸아이는 애월이가 좋다고 귀엽다고 하던군요. 

가격을 보니 주스랑 스무디는 8천원입니다. 흠흠흠...

쓰윽 둘러보는데 저와 딸아이 모두 이 빵에 눈이 갑니다.

주스 2개, 현무암빵 2개를 샀습니다. 합해서 2.92만원. 딸아이가 바로 한 마디 합니다. 와. 파스타보다 비싸다.

 

 

 

잠시 가격에 놀랐지만... 금세... 둘 다 우와 맛있네... 감탄합니다. 오호~

이 날은 갑자기 소나기가 많이 내린 날이었는데, 3층에서 창 밖을 바라보니 정말 제주도에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맛있게 다 먹고 다 보고 내려갑니다. 

나가려는데 문득, 빵집이 아니라 빵공장이라고 이름 지은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왔다 갔나 보네요. 

 

주차장 가려다가 비가 그쳤길래, 한 번 돌아보자고 하고 나가봤습니다.

아빠랑 딸이랑 오붓하게 분위기 내면서 좋은 구경하고 잘 먹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