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걷기 챌린지가 끝나고
이틀간 잘 쉰 뒤에
친구와 함께 모악산을 다녀왔습니다.
1. 위치
전북 김제시와 완주군 경계에 있는 산.
795m.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산이라고 불림
2. 기록 (트랭글)
3. 사진 일기
아침 일찍 모악산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차들이 많다.
경각산 : 고래의 뿔 형상을 가진 산
모악산 :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는
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화장실이 있는 등산로 입구가 있다.
계곡 물소리가 시원하다.
예쁘다. 좋다.
주차장에서 0.5km 왔고
정상까지는 2.5km 남았다.
왼쪽은 천일암
오른쪽은 대원사를 통해서
정상가는 길이다.
이제 대원사를 지나 수왕사로 간다.
등산 시작한 지 약 30분.
아직도 호흡이 터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산에 온 친구는
나보다 쭉쭉 앞서서 잘 가는 반면에
나는 초반에 꽤 땀을 흘리고 있다.
조망 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눈앞에 정상 송수신소가 보인다.
이제 정상까지는 5백 미터.
안테나 송수신소 아래
793.5m 표지석이 있다.
구이 저수지 방향.
모악산 793.5m 정상석
인증 사진 찍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위로 나있는 계단이 보였다.
충분히 봤으니 이제 내려가야겠다.
정상 바로 아래 벤치에서 쉬면서
친구가 가져온 복호두와 떡을 먹는데
와우 처음 먹어본 복호두가
얼마나 맛있던지~
바로 딸내미 생각이 나서
돌아오는 길에 사가지고 가서 줬더니
딸내미도 맛있게 먹어줘서
참 기분이 좋더라는~~
어디로 내려갈까 하다가
그냥 원점 회귀로 결정~
아래에서 점점 사람들이 몰려온다.
점점 더 기온이 오르고 있다.
곧 여름 산행 준비를 해야 되겠다.
눈이 내린다
벚꽃 눈이 내린다~
쉬는 시간 포함해서
대략 3시간에 다녀온 것 같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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