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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5~2026

고용산&시골밥상 (2025 0125)

by 오뚝이 명견 2025.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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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첫 산행은 고용산이다. 

 

고용산(고룡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고용산(고룡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고용산(고룡산)

korean.visitkorea.or.kr

 

고용산 (2024 0703)

 

고용산 (2024 0703)

계속해서 비가 오다가 잠시 햇살이 비칠 때마다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산악회에서 가까운 고용산 번개가 떴길래 나도 일 마치고 바로 야간 등산에 합류했다.   1. 고

2002ych.tistory.com

 

예전에 몇 번 다녀왔던 고용산.

이번이 다섯 번째 정도 되는 거 같다. 

 

마침 오늘은 친구가 서울에서 내려온다고 해서, 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쉬운 코스로 안내해 줬다. 

 

 


 

9시 30분.

아산시 영인면 토정로 430번길 75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20분도 안돼서 나타난 첫 번째 조망 터

 

 

곧바로 두번째 조망 터

 

 

다른 등산로와 합류하는 곳.

 

정상까지는 180m 밖에 안 남았다. 

 

10시.

30분만에 정상에 올라왔다. 

 

역시 고용산은 가성비가 좋은 산이다. 

 

오늘 날씨도 좋고, 아 좋다. 좋아~

 


 

이제 내가 꼭 데리고 가보자 했던 식당으로 가보자. 고고고

 

주소 : 충남 아산시 시민로 449번길 22-5

예산집 시골밥상 1호점

 

 

 

우리가 먹을 메뉴는 바로 14,000원짜리 정식 시골밥상이다. 

 

 

맨 먼저 순두부 청국장이 나오고

 

여러 가지 반찬들이 나온다. 

 

나중에 볶음밥이 나온다고 밥은 조금만 주셨단다.

 

생선구이가 나오고 

 

오리구이가 나오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끝이 아니다. ㅋ

 

 

 

계란 후라이와 철판 볶음밥까지 나오면 그저 헛웃음이 나온다. ㅎㅎㅎ

 

 

이건 뭐...

주인 어르신께서 손님들 보고

 

밥맛이 없다 구유?

이래도 맛이 없슈?

 

하는 거 같다.

 

 

누룽지까지... ㅋ 

 

막걸리가 빠지면 섭섭하다. 

 

진짜 여기 올 때는 배고플 때 와야지, 안 그러면 화난다. ㅋㅋ

 

차는 그대로 놔두고, 이제 온양시장을 지나 온양대온천탕으로 간다. 

 

산뜻하게 목욕재계하고 나와서 다시 시장구경 하다가 커피숍 가서 담소를 나눈다. 

 

아니... 계속해서 연애 시작하라고 설교를 듣는다. ㅎㅎㅎ

 

글쎄...

아직 연애세포가 남아있나 모르겠네.

 

세상일이라는게 어디 내 뜻대로 되던가. 다 순리대로 맡기는 수 밖에~~~

 


 

 

p.s.

날도 좋고... 여유롭고...

 

2~30년전 종로에 와있는 거 같은 온양전통시장도 가보고~

 

좋구나 좋아.

 

 

게다가 보약 같은 친구가 있어서 더 좋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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