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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데 중 2 딸아이가 아빠랑 어디 가겠다고 바로 오케이 해줘서, 오늘은 혼자 산에 가지 않고 공주님과 근교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대전 장태산 휴양림을 가려고 했었는데, 출발이 늦어지고 길이 막히는 바람에 계룡산 동학사 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주말인지라 사람이 너무너무 많았는데, 그래도 주차하고 한 시간 정도 공주님이랑 사진도 찍고 트래킹처럼 동학사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딸아이는 좋아합니다. 좋아하면 같이 해줘야죠. ㅋㅋ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찍어봤습니다.
생각만큼 단풍이 아주 예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숲 속길을 딸과 함께 걸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21년 10월, 코로나 때 맨 처음 등산 시작한 곳이 계룡산인데, 그때 여기 빵집에서 밤빵 사가서 딸아이 줬던 기억이 납니다. 2년 만에 같이 와서 먹게 됐네요. ^^
울애기 오늘 하루 아빠랑 놀아줘서 땡큐.
착해. 예뻐.
아빠는 울애기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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