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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5~2026

진악산 (2025 0322)

by 오뚝이 명견 2025.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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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산악회 '카르페디엠'을 통해서 진악산을 다녀왔다. 

 

 

3년 전 22년에는 개삼저수지 쪽에서 시작해서 한 바퀴를 돌았었는데,

 

진악산 (22.02.27) : 네이버 블로그

 

진악산 (22.02.27)

22.02.27 오늘 찾아간 곳은 금산에 있는 진악산(進樂山) 이다. 즐거움이 크게 일어난다 하여 이름 붙었다는...

blog.naver.com

 

 

오늘 번개 산행에서는 진악산 광장에서 시작한다. 

 


진악산 (737m)
들머리/날머리 : 진악산 광장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221-28)
무료 주차 / 화장실 있음
블랙야크 100+ 명산

 

 

8시 10분.

진악산 광장 도착 

 

주차장 길 건너편으로 데크계단을 통해 등산을 시작한다. 

 

 

정상까지는 2km

 

성찬이 형은 벌써 반팔.

 

산행 30분만에 조망 터지는 능선을 탄다.

 

 

그래. 이제 겨울가고 진짜 봄이로구나.

 

 

얼굴 바위.

 

 

정상 가기전에 관음굴을 들러본다.

 

 

저런 곳에 굴이 있네.

옛날엔 난간 같은 것도 없었을 텐데 어떻게 또 저길 들어갔을까. 

 

여기서 빛 들어오는 굴 입구에 서서 다들 찰칵~

 

 

왔던 계단 대신에 옆에 있는 로프를 타고 올라가 보기로 했다. 먼저 영민 산대장이 앞서서 고고~

 

 

 

올라가는 도중에 살짝 보폭이 넓은 곳이 있어서 위험하지 않을까 싶어서 나랑 영민 대장만 남고, 뒤에 형님 누님들 되돌아가시라고 소리쳤지만, 이미 로프 잡고 오르기 시작한 터라 다들 그냥 따라오시는 걸로.

 

 

 

여기도 조망이 좋네.

 

 

 

 

오랜만이다 진악산 정상~

 

오늘은 텐트가 하나도 없네.

 

 

정상 지나서 지난번에 내가 쉬었던 곳에서 다 같이 둘러앉아 허기를 달랬다. 

 

 

그리고 이어서 지난번에 조망이 아주 좋았던 곳으로 조금만 더 가보자고 일행들을 안내했다. 

 

3년 전에는 저기 개삼저수지에서 올라왔었지. 

3년 됐구나. 

 

 

그래 여기다. 

 

 

다같이 사진 찍고, 경치 구경하고~~

좋다. 좋아. 

이제 다시 Back!~

 

11시 30분.

다시 광장으로 복귀~

 

하산식을 먹으러 또 고고~

 



 

맛있게 먹고 또 먹고 ㅋ

 

오늘 하루도 재밌게 알차게 보냈네. ^^

 


p.s.

 

3년 전에는 혼자 왔을 때는 인증 이런 것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 발길 닿는 대로 가곤 했었다. 

 

 

그때 언젠가 나중에 한 번 반대쪽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꼭 오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이 됐네.

 

항상 성찬이 형이 나보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꼭 산에 누구랑 같이 가라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 ^^

 

가끔은 혼자 가는 것도 좋고, 또 이렇게 여럿이 가면 그것도 좋고~^^

 

 

예쁜 산은 역시 그대로 있었고,

 

나도 3년 나름 열심히 살았다.

 

오늘 하루도 감사한 하루.

 

고마운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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