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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025~2026

용봉산 (2025 0325)

by 오뚝이 명견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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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휴가 내고 친구와 함께 용봉산을 다녀왔다. 

 

용봉산은 오늘로 세 번째 다녀온 게 되네.

 

용봉산 21.10.25

 

용봉산 21.10.25

용봉산 21.10.25 날이 너무 좋아서... 이런 날 안에 있기엔... 인생 내내 그동안 충분히 그래왔으니 바로 고고씽 갑자기 떠나는 길이라 가까운 곳을 알아보다가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에 끌려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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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2024 0303)

 

용봉산 (2024 0303)

21년 10월에 다녀왔던 용봉산을, 24년 3월에 두 번째로 찾았습니다. 1. 위치/소개 용봉산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383m) 높고 큰 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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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104-23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다가 뒤돌아서 찰칵.

 

09시 25분.

본격 산행을 시작해본다.

 

많이 봤던 지도지만

그래도 또 한 번 슬쩍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세 번째로 찾는 용봉산인데, 오늘 날씨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다. 날씨는 첫 번째 왔을 때가 가장 좋았었는데 오늘은 그게 조금 아쉽네. 

 

오늘도 역시 최영 장군 활터로 좌틀~

 

역시 용봉산이다. 

올라간 지 10분 만에 슬슬 조망이 터진다. 

미세먼지가 심해서 조금 아쉽긴 한데 그래도 좋다. 

 

요런 모습을 보면 예전에 월출산이나 황매산 모산재, 그리고 제비봉... 머 이런데가 겹쳐서 떠오른다. 처음 용봉산 왔을 땐 원래 그냥 입던 운동복에 티 같은 거 입고 다니고 했는데... 이제 나도 그간 여러 군데 다녔구나 ㅎㅎ 

 

정상 도착.

 

정상석만 찍은 사진이 없네. 패스.

 

이제 악귀봉을 향해 고고

 

 

 

 

노적봉 아이스크림 장수는 주말에만 오시나 보다. 

 

 

예전에 처음 왔을 땐 내가 여기로 갔던가 안 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가지 말란 데는 가지 말고 우회로로 고고

 

 

 

악귀봉 직전 등산로 안내도 다시 한번 훑어보고.

 

 

언제 또 올까나.

악귀봉 안녕~

 

왔던 길 다시 돌아가기 고고~~

 

여기서 이제 좌틀~~ 하산~~

 

 

11시 30분 복귀 완료~~

 


p.s. 

지난번에도 최영 장군 활터 코스 오를 때 컨디션도 안 좋고, 은근히 힘들었었는데, 오늘도 그랬다. 

계속 비염 환자 마냥 콧물 나서 훌쩍이고 영 안 좋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있어서 오버페이스 하지 않고 악귀봉까지 잘 다녀올 수 있었다.

돌아오는 운전길에 계속해서 날도 흐리고, 미세먼지 흙바람 돌풍이 휘몰아치면서 안 좋았었는데, 그나마 일찍 잘 치고 빠져나온 것 같다. 

 

미세먼지도 그렇고 산불도 그렇고, 부디 이른 시일에 얼른 다 잡혀서, 다음 산행 갈 때는 좀 더 맑은 날씨에 산행의 즐거움을 더 느낄 수 있기를~

 

고맙다 친구야.

 

오늘 하루도 감사하고 고마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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