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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산 (2025 0426) 갑자기 안내산악회를 통해서 어디 갈만한 데 없을까 알아보다가, 다음매일 산악회 달마산 코스에 자리가 비었길래 따라나섰다. 아산에서 버스 타고 출발해서 양재역에 도착하니 22시 30분도 되지 않았다. 출출한 허기를 달래려고 근처 순댓국집 가서 시간을 보내고, 23시 40분에 양재역에서 다음매일 산악회 버스를 탔다. 역대 다녀본 산악회 버스 탑승 리더분들 중에서 가장~ 최고로 친절하신 담멜 대장님을 만나서 신기방기하고 감사해하면서 자다 깨다 하니 미황사에 4시 15분에 도착했다. 이것도 계획보다 너무 빨라서 최대한 주섬주섬 늦게 짐을 챙겨서 사람들 따라가려고 했는데, 다들 많이 늦으신다. 4시 30분.그냥 가보자.등산 개시!~ 갈림길이다. 원래는 달마산 정상으로 바로 갈 계획이었는데, 지.. 2025. 4. 27.
화악산 (2025 0424) 멀리 온 김에 1일 2 산으로 천마산 다음에 화악산을 찍으러 간다. 화악산 : 경기 가평군 북면 주차 : 경기 가평군 북면 화악리 산 228-1 (무료) 여기 주소를 찍고 가기 전에 군부대 안내표지판을 보고 올라가야 함 천마산 찍고 화악산 가는 길에 해장국집에 들러서 냠냠~ 아 맛있네. 주소 찍고 올라가는데 벚꽃비가 내린다. 우와... 화악리 산 228-1 주소를 찍고 가다 보면 여기가 어디지? 싶다. 지나쳐서 가다 보면 쌈지공원이 나오는데 거기서 등산을 시작하면 너무 재미없는 임도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 이 표지판이 나오는 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최대한 더 올라가 본다. 불편한 길을 한참을 올라왔다. 그냥 걸어왔다면... 어후. 노노. 시작하자마자 로프가 나온다. 정상까지 매.. 2025. 4. 24.
천마산 (2025 0424) 날이 너무 좋아서 휴가를 냈다. 자기 전에는 남쪽으로 갈 생각으로 몇 개 산을 꼽아뒀는데, 너무 일찍 잠이 들었는지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 문득 천마산 습도가 궁금해서 살펴보니 6시까지 90%!!! 이후에는 완전 해 뜨고 맑음이다. 그래 잘하면 천마산 운해 볼 수 있겠다. 고고!!! 천마산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코스 : 관리사무소 ~ 정상 (원점회귀), 주차 무료, 화장실 있음 아산에서 4시에 출발했고, 관리사무소 주차장에는 5시 30분에 도착했다. 자 가보자 고고 오른쪽이 더 지름길이다. 5시 40분. 이제 10분 정도 올라왔다. 관리사무소에서 400m 왔고, 정상까지는 2.4km 남았다. 내가 가는 코스는 3번 관리소 코스다. 6시 3분. 관리사무소에서 대략 30분 정도 가파른.. 2025. 4. 24.
축령산 (2025 0415) 오늘의 행선지는 장성의 축령산이다. 축령산 : 전북 고창군 고수명 은사리주차 : 추암마을 주차장 (장성군 서삼면 추암리 670-1), 무료화장실 있음근속 20년이라 휴가가 많다.오늘 휴가 내고 가는 산은 장성의 축령산이다. 축령상 정상을 두고서 여러 군데에서 등산 코스를 잡을 수 있는데, 내가 잡은 곳은 추암마을 주차장이다. 여기 지도에서는 왼쪽 위에 해당하겠다.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버스 정류장도 있다. 등산객들은 여기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라고 되어 있지만, 꼭 저 위에까지 올라가는 분들은 있기 마련이다. 어제 그제 비바람 몰아치고 우르르 쾅쾅 시끄러웠는데, 그래도 오늘은 바람은 많이 불지만 해가 떠서 다행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치유의 숲으로 가본다. 시간도 많은데 정상으로 빨리.. 2025. 4. 15.
덕항산 (2025 0412) 전국 많은 산들이 입산 통제 상황이라서, 그렇지 않은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 가운데 마침 천안아산 산악회 '카르페디엠'에서 삼척 덕항산을 간다고 공지가 떠서 나도 3일 전에 합류했다. 덕항산 : 삼척시 신기면 안의리 (블랙야크 100대 명산)주차 : 예수원 주변 길가 특징 : 왜 100대 명산인지 모르겠는 산. 조망이 전혀 없음.          보통 안내산악회에서는 근처 환선굴까지 연계 코스를 잡기도 함     천안시청에서 5시에 출발한 버스가 8시 40분에 삼척 예수원 가기 전 길가에 우리를 내려줬다.  익히 들어 알고는 있었다. 100대 명산 중에 가장 볼 거 없는 산이라고.  멀기도 멀고 볼 것도 없는 산이지만,이왕 시작한 100대 명산인데,마침 기회 있을 때 따라가 보자는 마음으로나도 합류.. 2025. 4. 12.
원적산/천덕봉 (2025 0406) 원래 가려고 했던 산들이 모두 입산 통제가 되어서, 그간 맘속에 후보지로 생각만 해뒀던 이천의 원적산으로 행선지를 바꿨다.  원적산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블랙야크 100+)주차 : 이천 산수유마을 (백사면 원적로 775번길 17, 무료)  주말 오전 10시 20분 도착주차장이 슬슬 차들로 붐비기 시작한다.  원래 이곳 산수유축제는 지난주였다고 확인했는데, 2월 한파로 인해 최근 꽃 피는 속도를 보면 지난주는 별로였을 거 같다. 오히려 이번 주 그리고 다음 주가 더 나을 거란 생각도 든다.  산수유 군락지 방향으로 따라간다.  저기 눈앞에 보이는 게 원적산이겠지.  산수유 마을에서 육괴정, 낙수제, 그리고 원적산으로 가면 된다.  주차장에서 약 20분 정도 꽃 구경, 나무 구경, 사람 구경하면.. 2025. 4. 6.
용봉산 (2025 0325) 회사 휴가 내고 친구와 함께 용봉산을 다녀왔다.  용봉산은 오늘로 세 번째 다녀온 게 되네. 용봉산 21.10.25 용봉산 21.10.25용봉산 21.10.25 날이 너무 좋아서... 이런 날 안에 있기엔... 인생 내내 그동안 충분히 그래왔으니 바로 고고씽 갑자기 떠나는 길이라 가까운 곳을 알아보다가 충남의 금강산이라는 말에 끌려서 바2002ych.tistory.com용봉산 (2024 0303) 용봉산 (2024 0303)21년 10월에 다녀왔던 용봉산을, 24년 3월에 두 번째로 찾았습니다. 1. 위치/소개 용봉산 : 충남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383m) 높고 큰 산은 아니지만, 산 전체가 기묘한 바위와 봉우리로 이루어져 충2002ych.tistory.com 주차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읍 상하리 .. 2025. 3. 25.
진악산 (2025 0322) 천안아산 산악회 '카르페디엠'을 통해서 진악산을 다녀왔다.   3년 전 22년에는 개삼저수지 쪽에서 시작해서 한 바퀴를 돌았었는데, 진악산 (22.02.27) : 네이버 블로그 진악산 (22.02.27)22.02.27 오늘 찾아간 곳은 금산에 있는 진악산(進樂山) 이다. 즐거움이 크게 일어난다 하여 이름 붙었다는...blog.naver.com  오늘 번개 산행에서는 진악산 광장에서 시작한다.  진악산 (737m)들머리/날머리 : 진악산 광장 (충남 금산군 금산읍 양지리 221-28)무료 주차 / 화장실 있음블랙야크 100+ 명산  8시 10분.진악산 광장 도착  주차장 길 건너편으로 데크계단을 통해 등산을 시작한다.   정상까지는 2km 성찬이 형은 벌써 반팔. 산행 30분만에 조망 터지는 능선을 탄다... 2025. 3. 22.
백운산 (2025 0308) 산내들 산악회를 통해서 3월 8일 토요일, 광양 백운산과 매화마을을 다녀왔다.      07시 15분. 발도장 사진 찍고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후기에서 봤던 갈림길이다.     2코스.진틀에서 시작하는 최단코스다.   등산로 방향으로 고고~  08시 05분.계곡물소리 벗 삼아 쉬엄쉬엄 일행들과 올라와서 만난 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신선대,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잠시 쉬면서 의견들 나누다가 일행을 둘로 나눠서 가기로 한다.  나는 지난번 사량도에서처럼 상근 산대장을 따라서 신선대로 가기로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잔설이 보이기 시작한다.   딱따구리가 바로 눈앞에 있어서 찰칵~ 슬슬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이제 신선대까지는 마지막 2백 미터 남았다.   신선대를 .. 2025. 3. 9.
사량도 지리산 (2025 0301) 2025년 봄의 첫날, 통영의 사량도를 다녀왔다. 최근에 이웃 분들 블로그에서, 산과 바다를 한눈에 담은 글들을 보면서 부러워하다가, 마침 산악회 공지가 떴길래 나도 참석버튼을 눌렀다. 3월 1일 03시 30분, 천안시청에서 우등버스 두대가 출발했다. 7시 첫 차 아니 첫 배는 보통 서울의 안내 산악회 분들이 와서 이용한다고들 한다. 우리는 7시 20분에 도착했고, 8시 배를 기다렸다. 버스 두대와 함께 배가 출발했다. 그냥 좋구나. 배 타고 20~25분 정도 후에 도착. 잠시 화장실 들렀다가다시 버스 탑승해서 출발지로 이동한다. 수우도 전망대에서 하차해서 바로 가봤더니, 와우~~ 예술이다. 채비를 갖추고, 지도를 살펴보다가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오늘 약 50명 정도 왔던가... 8시.. 2025. 3. 2.
팔봉산 (2025. 0215) 2월 15일 토요일, 서산에 있는 팔봉산을 다녀왔다.   팔봉산 : 충남 서산시 팔봉면 금학리 (362m)주차 : 무료 (화장실 있음)특징 : 1봉부터 8봉까지 있는데 1~4봉이 조망이 좋고, 3봉은 블랙야크 100+ 인증지  팔봉산 (22.02.20) : 네이버 블로그 팔봉산 (22.02.20)며칠전부터 일요일 오후 산행을 계획하고 몇몇 후보로 생각했던 산 중에서 오늘은 서산에 있는 팔봉산으로 ...blog.naver.comhttps://blog.naver.com/2002ych/222664805079 팔봉산 (22.03.05)얼마전에 딸아이가 지난달에 팔봉산에 다녀와서 올린 내 블로그 후기를 보고서는 팔봉산 (22.02.20) : 네이...blog.naver.com  3년 전에 두 번 왔었던 서산의 팔.. 2025. 2. 16.
영인산 상투봉 (2025. 0203) 2월 3일. 오랜만에 등산을 나섰는데 날이 매우 춥다.  이런 날에는 그냥 간단하게 짧게 다녀오는 게 좋겠다 싶어서 뜻이 맞는 친구와 함께 가까운 영인산을 가봤다.  영인산 : 충남 아산시 영인면 (363m) 특징 : 영인산 자연휴양림이 있고, 여러 봉우리가 있음. 정상과 봉우리를 쭉 돌면 나름 긴 종주 코스가 되기도 함 (100, 100+ 모두 아님)주차장 : 등산로 입구에 화장실과 함께 넓게 있고, 현재는 무료 휴양림 아래 넓은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등산을 시작한다.    예상은 했지만 날이 꽤 춥고 바람도 분다.  최근에 낮에 햇볕이 좋아서 눈이 녹지 않았을까 했는데, 등산로 시작부터 안 녹은 눈들이 보인다. 혹시나 해서 가져온 아이젠을 역시나 꺼낼까 말까 망설여진다. 날이 춥고 바람도 불고 하.. 2025. 2. 16.
괌 여행 (2025. 01) 중학교 졸업하는 딸아이와 함께 괌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와서 간단하게 기록을 남겨본다. 여행 장소 : 미국령 괌숙소 : 두짓비치 리조트비행기 : 제주항공 (약 5시간)식사 : 타씨그릴, 비치앤쉬림프, 하얏트호텔 니지 등등 [1일차] 1월 27일 월요일 오전.제주항공을 이용해서 인천에서 출발했다. Welcome to GUAM! G-CNMI ETS 입국 신고서는 보통 3~4일 전까지 온라인으로 완료하고, 세관신고서도 미리 2~3일 전에 작성해 놓았다. 핸드폰은 유심사 이심을 사전 신청했었고, 입국심사받는 줄에서 바로 개통이 됐다. 데이터는 하루에 2G, 4일간 총 17,400원으로 기억한다. 나오니까 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미리 알아봤던 카카오톡 한인택시 기사님과 연락해서 바로 숙소.. 2025. 1. 31.
고용산&시골밥상 (2025 0125) 2025년 새해 첫 산행은 고용산이다.  고용산(고룡산)>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 :대한민국 구석구석" data-og-description="고용산(고룡산)" data-og-host="korean.visitkorea.or.kr" data-og-source-url="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92794865-1652-44d6-8ed6-a1350e10412b" data-og-url="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92794865-1652-44d6-8ed6-a1350e10412b"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 2025. 1. 26.
최근에 읽은 책 (2025 01) 지난달부터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책을 다시 보는 중이다.  새해 들어서 먼저 잡은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 시리즈. [라플라스의 마녀 시리즈]이게 총 세 권이 나온 거 같은데, 그중의 두 권을 읽었다.  예전에 '라플라스의 마녀' 처음 나왔을 때 참 재밌게 읽었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읽을 때와는 다르게 줄거리를 알고 보는 거라서 그런지 더 쉽게 더 빨리 읽게 됐다. 그리고 이어서 같은 주인공을 토대로 여러 단편들이 하나로 엮어지는 비슷한 내용의 소실인 '마력의 태동'까지 그냥 시간 날 때 킬링 타임으로 술술 읽기 쉽다.  [꿈의 불가마]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읽고 나서 다른 책들 몇 권 잡았다가 완독하지는 못하고, 아이쇼핑 하듯이 여러 책들을 둘러보다가, 참신한 소재와 흡입력 있는 문체에 끌.. 2025. 1. 25.
최근에 본 영화 (2025 01) 넷플릭스 영화 스윗 프랑세즈 여주가 예쁘다. 어디서 봤을까 살펴보니 위대한 쇼맨에서 봤구나. 내 주관적인 평점 10점 만점의 10점 영화 위대한 쇼맨... 크 그렇군. 마지막이 은근히 여운이 남는다.  10년전, 100년 전, 1000년 전에도 남녀 사이에 사랑은 있었겠지.  언제 어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남자가 있고 여자가 있으면... 그 다음은 사랑이겠지.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인간 대 인간으로서 가장 해서는 안될 게 전쟁이겠지만, 악하고 정복하려는 게 인간의 본성이다 보니 그 또한 자연스러운 것이려나. 여하튼 한 눈에 알아본 두 남녀, 그리고 사랑... 그 위대한 이름. 난 이번 생엔 글렀으려나... 아직 기회가 있으려나. ㅋ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넷플릭스)  최근에 넷플릭스 통해서 시리즈를 .. 2025. 1. 21.
독서, 내 인생의 지도를 찾아서 (나민애, 세바시) 아직 다 보지도 못한 영상인데, 기록을 남기고 싶어서. 나태주 시인의 딸이자 서울대학교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나민애 교수님의 세.바.시. 영상. https://youtu.be/-PmZ2KcfGCI?si=Egha_tg6HYicBnN3  보자마자 그냥 좋아서. 그래서 기록에 남기고 싶다.       p.s. 나중에 누군가를 만난다면 이런 분이면 좋겠다. ㅎㅎ       가끔 누군가가 묻는다.  제일 외로울 때가 언제야? 슬프고 힘들때야?          아니. 전혀.  그냥 뭘 잘했을 때.   회사에서 일 잘했을 때. 내 스스로도 뭔가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     그냥... 아주 사소한 거에  맞장구 쳐 줄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그럴 때 그때  아주 가끔 그래 ㅎㅎㅎ.. 2025. 1. 5.
최근에 읽은 책 (2025 01) 원래 오늘은 산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가지 못했다. 대신에 최근에 읽었던 책들을 기록해 두기로 했다. 밀리의 서재 전자책을 통해서 네 권을 읽었다. 그리고 추가로 종이책으로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를 읽었다. 1월 말에 기록을 남기려다가 지금 기록을 남기려는 생각이 든 건 오늘 아침에 끝낸 한강 작가님의 노벨상 작품 '채식주의자' 때문이다. 1. 좋은 생각 (밀리의 서재) 이 책을 보면 먼저 군대 생각이 난다. 1998년 가을, 한양대 화공과 2학년 2학기에, ROTC를 붙었긴 했는데, 나는 내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았다. 마침 IMF시즌이었고, 결국 고3 수능과 재수 수능에 이어서 세 번째 수능을 또 봤다. 점수는 계속 올랐고, 군대 문제를 해결해 놓고 다시 내가 원하는 한의대.. 2025. 1. 5.
2024년 등산 통계 2021년 10월부터 산을 다녔다.  많이도 다녔네 ㅋ 2024년 올해는 처음으로 매달 빠짐없이 다녔구나. 덕유산 종주와 청광종주도 했고... 크게 안 다치고 사고 없이 안전하게 다녔네. 감사감사~^^  이제 사계절 다 다녀봤고, 100대 명산 인증은 73개 찍었으니 27개 남았구나. 100+ 인증은 115개 중에 9개 찍었네.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순리대로 또 가보자꾸나. 올 한 해 수고했다.  내년에도 고고~~~^^ 2024. 12. 29.
광덕산 (2024 1228) 25일 만에 산에 다녀왔다. 그러고 보니 마지막으로 간 게 12월 3일 내란이 터진 날이었었네.  일기예보상 토요일이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살짝 고민하긴 했었는데, 그래도 너무 오랫동안 산에 안 가니까, 산에 가고 싶은 마음이 계속 조금씩 생겨서 이제 넘쳐흐를 거만 같았다.   이런저런 세상사로 시간을 쪼개서 쓰고, 또 하루하루 요일을 보내고 하다가, 이날 만큼은 산에 가겠다고 마음먹은 토요일 오늘이 되었다. 마지막까지 충주 계명산을 놓고 고민하다가, 가까운 천안 광덕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광덕산 출발 코스는 강당골 계곡으로 잡았다.   주차장 화장실에 잠시 들러서 채비를 갖춘다.   새로 생긴 안내도가 있네.  11시 03분. 본격 산행을 시작한다.  광덕산 정상까지는 3.2km 라고 나.. 2024.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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