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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가든카페 롯데월드몰점 (2024 0916) 아이와 함께 서울집 들렀다가, 교보문고 강남점 찍고 잠실 롯데월드에 있는 아쿠아가든 카페를 다녀왔다.     서울 거리가 한산하다고, 사람 참 없다고 대화를 나누었는데, 롯데월드몰 지하 주차장에 갔더니 어찌나 북적이던지... 주차하고 엘리베이터 대기하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바로 우리 공주님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아쿠아가든 카페다.  별도의 입장료가 따로 있지는 않고, 음료나 먹을거를 주문해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우리도 주문하고 음식 받아서 드디어 들어간다. 빈 자리 잡고 앉아 간단히 허기를 달래고는 이제 본격적으로 슬슬 구경해 본다.  아이가 무척이나 아주아주~~~ 좋아한다. 오늘 하루 우리 딸 아주 신났네 신났어~아빠도 덩달아 얼쑤~ 좋구나~ 2024. 9. 17.
불갑산 (2024 0914) 천안아산 산악회 '산내들'을 통해서 불갑산을 다녀왔다.  [불갑산]전라남도 영광군과 함평군의 경계 (516m)블랙야크 100대 명산   [등산 기록_트랭글] [산행 일기]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새벽 4시에 천안에서 출발해서 6시 40분에 주차장에 도착하고, 7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불갑산은 상사화로 유명하다. 등산 안내도를 다시 숙지한다. 불갑사에서 연실봉 정상까지 갔다가 구수재를 지나 지도 밖에 있는 용천사로 하산한다. 자. 가봅시다.고고~ 연실봉 정상까지는 3.1km 호수에 큼지막한 잉어를 비롯해 물고기들이 많다.  줄기와 꽃이 닿지 않아서 상사화라고. 군락지를 지나가는데 실제 핀 꽃은 그리 많지 않았다. 개화율은 약 10% 정도. 9월 중순이지만 아직도 한여름 같은 날씨. 8시 반인데도 아주 덥.. 2024. 9. 14.
제비봉 (2024 0909) 마음에 맞는 친구와 함께 제비봉으로 평일 번개 산행을 다녀왔다. 1. 산행 코스제비봉 : 충북 단양 (721m)  제비봉 공원지킴터에서 원점회귀(주차 무료)2. 산행 기록 (트랭글) 사진 찍느라 빨리 갈 수가 없음. ㅎㅎ  3. 산행 일기 10시 20분. 들머리 도착(제비봉 탐방지원센터) 안내 지도 슬쩍 보고  출발!~ 정확히 10분 만에 뒤를 돌아보면  충주호 조망이 펼쳐진다. 조금 더 계단을 오르니 역시나 멋진 조망이 계속해서 눈에 들어온다. 등산한 지 20분. 조망 터에서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한다.  제비봉까지는 1.8km.멀리 보이는 계단과 봉우리를 넘고 또 넘어야 한다. 계단을 오르다가 뒤를 돌아보면    그저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 굳이 빨리 갈 필요 있냐고 나를 붙잡는다.   점점 기온은.. 2024. 9. 9.
가리왕산 (2024 0907) 회사 산악회를 통해서 정선 가리왕산을 다녀왔다. [산행 일기]  버스 타고 가는 중에 창밖을 보니 오늘 정상이 어떨 모습일지... 곰탕일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등산 앞두고 산자락 운무를 보니 가슴이 설렌다. 갓길에 빼곡히 들어선 차량을 뒤로하고 우리 일행도 본격적으로 산행을 나선다. 이정표에는 4.2km 4시간이라고 적혀있다.  가리왕산 하면 이끼계곡이 유명하다. 원점회귀 코스라면 여기저기 풍덩할 만한 곳이 많이 보인다.  작년 지리산에서 봤었나.햇빛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피지 않는다는 투구꽃. 오랜만이다. 이야...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잠시 폭포 물자락을 맞아보는데...... 정말 시원하네. 아 좋다 좋아. 입구에서 대략 1시간 15분 정도 올라와서 만난 장구목이 임도 이정표. 이때부터 .. 2024. 9. 8.
가지산 (2024 0831) 약 2년 반 만에 천안 아산 '우리들의 산행' 산악회를 통해서 가지산을 다녀왔다.  https://blog.naver.com/2002ych/222703097468 가지산/운문산 (22.04.16)우연한 기회에 어떤 의로운 분의 도움을 받아서 천안/아산에서도 안내산악회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정보를 받...blog.naver.com  가지산 : 울산 울주군 상북면 (1,240m)               블랙야크 100대 명산  [산행 기록_트랭글] [산행 일기]천안.금요일 밤 12시 6명 출발. 여름의 마지막 날토요일 새벽 3시 20분. 바람이 꽤 쌀쌀하다.오랜만이다 석남터널. 여전하구나 뾰족 바위들 초반 10분 바짝 오르면서 살짝 땀이 나는데, 바람이 꽤 세게 불어서 시원하게 느껴진다.  야경 멋지네. 5.. 2024. 8. 31.
서울대 & 고척스카이돔 (2024 0824) 중3 딸아이와 서울 여행을 다녀왔다. 야구장은 원래 계획해서 가기로 했었던 건데, 시간이 남아서 같이 서울집에서 수학 공부하고서 남는 시간 야구장 가는 길에 서울대에 들러봤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는 나도 처음 와본다. 우연히 공대 재료공학부 건물 쪽에 주차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봤다.  이 뒤로 차타고 캠퍼스를 돌아다녀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어서 많이 놀랐다. 생각 없이 아무렇게나 수강신청 하면 안 될 거 같았다. ㅋ  문득 서울대 곳곳에 가족 단위로 와서 사진 찍는 분들을 보면서, 옛날 고 3 담임이 가기 싫다는 나에게 그렇게 서울대 농대나 수의대 써보자고 실랑이했던 때와 군대 다녀와서 다시 수능 보고 성적이 잘 나왔을 때 아버지까지 서울대 어디든 한 번만 써보면 안 되겠냐고 했던 때가 떠올랐다. 우리.. 2024. 8. 25.
덕숭산 (2024 0817)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을 시작한 뒤로 60개가 넘어가니까 문득 100개를 다 채우고 나면 조금 허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등산을 시작한 이유가 인증을 위한 것도 아니었는데, 너무 100대 명산만 다닌다는 생각이 들어서 100+ 산들도 찾아가 보자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니 덕숭산이 눈에 띄었다. 그래 가보자 고고~~ 덕숭산 : 블랙야크 100+ (495m) 들머리 : 충남 예산군 수덕사 주차장 (후불 2,000원) 날머리 : 원점회귀 [산행 기록_트랭글] [산행 일기] 네비에 수덕사 주차장을 찍고 9시에 도착했다. 상가 뒤로 보이는 어딘가가 정상이리라. 사전에 식당들 메뉴를 잠깐 살펴봤는데, 1인분이 너무 비싸다. 최근에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차라리 근처 가루실 가든 가서 어죽을 먹고.. 2024. 8. 17.
청화산 (2024 0816) 아이를 위해서 7~8월에 휴가를 며칠씩 끊어서 총 11일을 내게 됐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원래는 7일을 계획했는데 어쩌다 보니 그리 됐다. 입사한 지 19년 만에 두 달간 7일도 처음 있는 일인데, 11일이라니... 사실 회사일이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 내가 하는 일이 인류사에 족적을 남기는 일은 아니지만, 질풍노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 딸과 보내는 지금 시간은 내 딸에겐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회사에는 조금 미안했지만... 여하튼 나름 시간 잘 보낸 거 같다. ^^  마침 오늘은 여름휴가의 마지막 날이면서 개학날이어서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나는 대야산에 가서 등산하고 용추계곡에 풍덩하고자 계획했는데,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휴게소에서 청화산 늘재 원점회귀 코.. 2024. 8. 17.
행복의 나라 (2024 0815) 개봉한지도 몰랐고, 영화 정보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역시 딸아이가 보자고 해서 본 영화, 행복의 나라.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서 또 10.26인가? 싶었는데 조금은 결이 다른 영화였다.   감독이 생소하다.  아. 주로 각본을 맡으셨던 분이구나.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 이선균 배우도, 조정석 배우도 모두 그동안의 작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면모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감독의 역량에 박수를 ^^ 영화 보면서 또 조정석 이네? 싶었는데... 영화 보면서 진짜 타고난 배우고 연예인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대략 10~20년 전에 송강호 배우를 만났을 때의 느낌이랄까... 이제 송강호 다음은 조정석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딸 친구들이 다 보고 재밌다고, 또 그러면서도 열받고 그런.. 2024. 8. 17.
파일럿 (2024 0807) 딸아이가 보고 싶대서 같이 본 영화 파일럿.  생각보다 평점이 높다.  감독이 생소해서 찾아보니 프로필 중에 '가장 보통의 연애'  작품이 있다.     사실 나는 그냥 머 딸애가 보자고 해서 봤고, 보고 나서도 그냥 별 느낌이 없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박스오피스 1위라는 게 신기하다. 아마 적당히 웃기고 킬링무비로 인기를 끄는 게 아닌가 싶다.  어찌 됐든 건축학개론에서 처음 봤던 조정석인데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를 봐도 그렇고 정말 열심히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거 같다. 이번 영화도 조정석이 다 했다. 2024. 8. 17.
동강 래프팅 (2024 0813) 딸아이와 함께 계속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중인데, 오늘 선택은 동강 래프팅이다.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한 곳이다. 1인당 30,000원.  여기에 주차하고  끝나고 주차장 바로 옆 화장실/샤워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 있다.  이번에 선택한 코스는 가장 초급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어라연 코스다. 중간에 물에 빠져 놀기도 하고, 강사분께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서 나중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공유도 해주신다.    차라리 중급 코스로 갔었다면 물살이 더 세서 노를 젓는 일이 별로 없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경험 삼아 온 거라서 아이도 나도 적당히 만족할 수 있었다.    따져보니 래프팅 해본 게 딱 20년 됐더라...20년.... 20년의 시간이 흘렀구나... 다른 건 모르겠고, 그.. 2024. 8. 16.
대전 야구장 (2024 0811) 딸아이와 계속해서 시간을 보내는 중에 이번에는 대전 야구장을 가게 되었다.   티켓베이를 통해서 합법적인 암표(?)를 구매했다.  야구장에 바로 들어가는 주차장은 이미 만차고 안내원 통해서 주변 길로 들어섰다.  그나마 일찌감치 도착해서 적당히 주변 갓길에 주차.  야구장 가는 길은 지하주차장을 통해서 가는데,   이 지하주차장도 곧 폐쇄된다고 한다.  3루측 매표소.야구는 18시에 시작하는데, 16시도 안 돼서 도착했더니 아직 입장 불가 상태. 날이 너무 더워서 땀은 줄줄줄... 아이 데리고 주변 카페에 들어가서 적당히 자리 잡고 한 시간 정도 시간이 가기를 기다렸다.  5시가 넘어서 드디어 우리도 입장한다. 3루측으로 입장해도 1루 응원석까지 갈 수 있다.   오. 좋다. 응원단석은 113~116블록.. 2024. 8. 16.
내변산 (2024 0810) 회사 산악회를 통해서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내변산을 다녀왔다. . 산행 기록 (트랭글)정상 찍고 하산할 때 트랭글이 꺼져 있는 걸 모르고 한참 내려왔다. 게다가 원점회귀를 했어야 했는데, 그만 길을 잘못 들어서 혼자 우회전해서 내소사 매표소 쪽으로... ㅜㅜ 그나마 빨리 내려온 편이라서, 그냥 걸어서 식당까지 가보기로 했다. 도로의 지열이 너무 뜨거워서 하산식 하기 전에 내가 바비큐 되는 줄 알았다. 크. . 산행 일기08시. 예상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8시 8분 출입문 통과~ 여기가 국립공원이었구나. 앞서 나가는 진학 형님. 이 뒤로 하산할 때까지 볼 수가 없었다. ㅋ 아. 물에 들어갈 수가 없는 건가. 계곡도 말랐네 말랐어. 그래. 어느새 입추가 지났지. 직소폭포를 향해 간다. 저 뒤가 관음봉 정상.. 2024. 8. 10.
잠실 야구장 (2024 0808) 거의 1년 만에 딸아이와 함께 잠실 야구장을 다녀왔다.  LG와 두산의 평일 목요일 경기고 두산의 홈경기다. 오늘은 LG가 원정경기니까 3루 쪽에 자리를 잡아야 했고, 응원석이 보이는 쪽으로 잡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자리는 330블록의 3열 33, 34 자리다. 오. 자리 뷰 좋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딸과 함께 갈 때마다 LG가 10점씩 화끈하게 점수를 뽑아주니 우리 공주님도 좋아할 수밖에 ㅋㅋㅋ  아빠가 이번 여름 정말 제대로 너에게 집중할게. 그동안 이만큼 커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그러네.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빠가 우리 딸에게 집중하고 더 많은 시간 같이 보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한다 예삐삐!~ 학교 친구들은 모두 한화팬이라고 했으니 다음에는 대전 야구장에도 가보자꾸나~ 2024. 8. 10.
응봉산 & 덕풍계곡 (2024 0804) 산내들 산악회를 통해서 울진에 있는 응봉산과 덕풍계곡을 다녀왔다.    운동기록 (트랭글) 중간에 부상자가 생겨서 마지막 3시간은 그 친구 챙기면서 천천히 하산한 기록이다.  산행 일기새벽 3시 천안시청에서 출발.   06시 50분 도착. 총원 28명.그중 나를 포함, 정상 찍고 덕풍계곡으로 넘어가는 사람은 12명.   앞에 작은 화장실이 있고, 그 왼쪽으로 본격 산행이 시작되는 들머리가 있다.   7시. 산행 출발!~  초입부터 몇 년 전 크게 발생했던 산불의 흔적이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 헬기장을 찍고  조금만 올라가면  해발 998.5m 정상석이 있다.  중간에 한두 번 쉬고 다 같이 9시 40분쯤 도착했다. 오기 전에 버스에서 바다를 잠깐 봤었는데, 산행하는 동안에는 크게 조망다운 조망은 없었다... 2024. 8. 8.
감악산 (2024 0731) 제천과 원주에 걸쳐있는 감악산을 다녀왔습니다.    1. 등산 기록 (트랭글)   2. 사진 일기 내비게이션에서 감악산 쉼터 (강원 원주시 신림황둔로 712-1)를 찍고 도착했다.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고, 주차장은 옆에 슈퍼에서 운영하는 중이라고, 3천 원을 받는다.   몇몇 후기를 보면 폐쇄구간이 있는 능선코스로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계곡코스로 원점회귀하거나 아예 여기가 아닌 백련사에서 최단 코스로 다녀오시는 분들도 보았다.  나는 오늘 너무 기온이 높은 데다가, 내려올 때 혹시나 괜찮으면 계곡 입수할 곳을 미리 찾아보기 위해서 원점회귀 계곡코스를 선택했다. 오른쪽은 개인 소유 농장이고, 왼쪽이 등산로다.   졸졸졸 흐르는 냇물 소리는 언제 들어도 힐링되는 기분이다.  전반적으로 수량이 .. 2024. 8. 2.
병방치 스카이워크 & 법흥계곡 (2024 0730) 강릉에서 아르떼뮤지엄을 구경하고 밥을 먹은 뒤에, 영월 숙소로 오는 길에 병방치 스카이워크를 들르게 됐다. 사실 나는 등산을 좋아해서 산에 자주 가지만, 어릴 때부터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출렁다리나 스카이워크 같은 곳은 선호하지 않는데, 딸아이가 가보고 싶다 하니 가보기로 한다.  입장료는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2,000 원이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덧신을 신고 가야 한다. 나는 바로 높이에 졸았는데, 딸아이는 성큼성큼 잘도 간다. 중간에 별도로 사진 찍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직접 화면을 보면서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 있다. 나중에 나와서 사진 보고 맘에 들면 액자포함해서 만원에 인화할 수도 있다.   이제 다시 영월에 있는 법흥계곡 스카이팬션으로 향한다.  펜션 앞이 바로 계곡이다.. 2024. 8. 1.
아르떼뮤지엄 강릉 (2024 0730) 오늘은 영월 숙소에서 아침 일찍 나와서 강릉에 있는 아르떼뮤지엄을 가보기로 했다. 어제오늘 계속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데, 강릉은 해가 쨍쨍하다. 착각하고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왔다.  저 건물이 아르떼뮤지엄이다. 주차는 무료.  쿠팡에서도 미리 살 수 있고, 패키지티켓을 사면 전시회 끝나고 나와서 Tea Bar를 이용할 수 있다.       빛으로 꽃잎들을 표현한 곳이다. 실제로 보면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만지면 색이 변하는 사슴이랜다.  오로라가 보이는 해변에서 파도가 몰려온다.   이거는 예전에 아이랑 강남역 거기에서도 했던건데, 그림을 그려서 스캐닝하면 앞에 보이는 화면에 그린 그림이 입체로 나타나는 거다.사슴 예쁘네~ 여긴 진짜 폭풍우를 만난 배에 탄 기분이다.   .. 2024. 8. 1.
헬로키티 50주년 특별전 (2024 0729) 여름휴가 첫날, 딸아이와 계곡이나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려고 여러 가지 일정을 짜놨는데, 막상 공주님은 공연 준비 하다가 삐끗한 발목이 시원찮다고 실내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는 걸 하고 싶단다. INFJ 아빠로서 미리미리 준비하는 J 성향의 아빠라지만 요즘 너무너무~ 바빠서 더 준비하진 못했는데, 문득 몇 주 전에 딸아이가 슬쩍 꺼냈던 말이 떠올라서 서울 동대문에서 하는 헬로키티는 어떠냐고 넌지시 물어봤더니 바로 흔쾌히 콜!~ 을 외친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 - 네이버 지도 (naver.com) 네이버 지도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map.naver.com 입구는 M1  주차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DDP) 지하에 가능하고, 이왕이면 B2에 주차하는 게 좋다.   네이버에서 예매시 어른 하나, 청소년 하나.. 2024. 7. 31.
인사이드 아웃2 (2024 0726) 중 3 딸아이와 관계가 소원해진 뒤로 어떻게든 관계를 회복하고 더 좋게 만들고 싶어서 틈새 공략을 해보려던 참에 같이 인사이드 아웃 2 영화를 보기로 했다.        보통은 할인예매해서 2만원 내외로 영화를 보던가, 1인은 무료로 해서 보는 방법이 있는데, 여러 경우를 알아봤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딱 여기 이 시간, 이 장소 밖에 안되니... 어쩔 수 없다.   인사이드 아웃1을 아주 인상 깊게 본 부녀로서, 이번 시리즈 2도 상당히 기대를 하고 같이 보기로 약속했었는데, 사춘기 공주님께서는 이미 네 번이나 영화를 본 상태였다. 그래도 아빠하고 같이 또 보겠다고 해서, 나도 마침 영화가 궁금하기도 해서 이렇게 같이 보게 되었다.   시리즈 1보다 캐릭터가 더 등장한다.   특히 요녀석 Anxiety의 .. 2024.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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